사용하지 않는 생활용품을 기증하는 것은 그 물건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인도 비자그 지역의 Visakhapatnam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글로벌 액션팀(GAT)의 도움을 받아, 지역사회에서 기증받은 물품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어디서’, ‘어떻게’ 전달할지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습니다.
나에게 필요하지 않은 물건이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물건입니다.
해결책 마련하기
이러한 해결책을 찾는 것은 이웃을 돕는 노력의 시작에 불과했지만, Sonia Chopra Jain 클럽이사는 그 방법을 찾기로 결심했습니다. Jain 이사는 316 A 지구의 KV Rao 지대위원장에게 GAT 팀과 브레인스토밍하여 가능한 해결책이 있는지 찾아보도록 부탁했습니다.
베니스의 한 커피숍으로부터 좋은 아이디어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 카페에는 커피를 주문하면서 ‘벽에도 한 잔’을 주문하는 관습이 있습니다. 이 여분의 커피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 가져갈 수 있도록 ‘나눔의 벽’에 놓아두기 위한 것입니다.
필요한 것 채워주기
Visakhapatnam 라이온스클럽은 ‘나눔의 벽’ 아이디어를 지역사회에 적용하여 물품 나누기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비자그 라이온들은 클럽 본부의 열린 공간에 나눔의 벽을 마련하여 본부를 오가는 사람들이 유용한 물품을 가져다 두면, 이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조용히 가져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나눔의 벽에는 보안 카메라나 계산대가 없기 때문에 남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생필품을 쉽게 나눌 수 있습니다. 나눔의 벽에 자신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가져다 놓으면, 다른 이웃들이 이곳에 와서 필요한 물건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나눔의 벽에는 옷, 책, 각종 도구, 여행 가방 및 매트리스 등 다양한 물건을 기증할 수 있습니다. Nageswara Rao Rongala 사무총장은 ‘나에게 필요하지 않은 물건이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물건’이기 때문에 나눔의 벽이 물건으로 넘쳐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나눔의 벽은 현지 병원과 인접해있어, 환자와 그 가족들이 입원할 때 미처 챙기지 못한 물건을 쉽게 구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했습니다. 특히, 잠옷과 슬리퍼는 응급 상황으로 병원에 실려온 환자들과 급하게 함께 온 가족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지역사회의 참여 확대
Rongala 사무총장은 ‘나눔의 벽’을 시행한지 한 달 만에 지역 주민과 다른 봉사 단체도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기부와 봉사로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Visakhapatnam 라이온스클럽은 나눔의 벽을 통해 지역 내 인지도를 더욱 높일 수 있었습니다. 클럽의 ‘나눔의 벽’사업은 텔레비전, 현지 및 주 신문에 소개되며 국제협회의 이미지 향상에도 크게 기여했습니다. 이 사업의 효과와 더불어 라이온들의 헌신 및 GAT의 지원으로, 316 A 지구는 회원 순증가를 달성하였고, 많은 신입회원들이 봉사의 여정을 시작하도록 감동을 주었습니다.
여러분의 GAT 성공 사례는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나요? 성공 사례를 공유하여 다른 클럽들도 지역사회를 위해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도록 격려해주세요!
Christy Kneisel은 국제협회 글로벌 액션팀 운영 스페셜리스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