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들은 오랫동안 소중한 시력 보존에 앞장서 왔습니다. 국제재단(LCIF)은 시력우선사업(SightFirst)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라이온들의 시력 보존 노력을 지원합니다. 시력우선사업은 라이온들이 저개발 국가에서 광범위한 안과 진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각장애인들을 돌보는 데 도움을 주는 사업입니다.
부르키나파소의 라이온들은 US$110,746의 LCIF 시력우선 교부금을 사용했습니다.
부르키나파소 시력 검진 사업
프랑수아는 10인치(25cm) 이상 떨어진 곳에 있는 사물을 또렷하게 볼 수 없었습니다. 65세인 그는 새벽 4시에 집을 떠나 오토바이를 타고 29마일(45km)을 이동했습니다. 여정은 쉽지 않았습니다. 비포장도로에는 바위도 많았고 위험한 구간도 많았습니다. 중간에 몇 차례의 작은 사고가 있었을 뿐만 아니라 진행 방향을 확인하기 위해 다른 오토바이 운전자 곁에 바싹 붙어 운전해야 하는 어려움도 있었습니다. 프랑수아는 이 같은 위험을 감수하는 것이 가치 있는 일이 되기를 바랐습니다.
프랑수아는 지인에게서 무료로 시력 검진을 받고 저렴한 안경을 구입할 수 있는 진료소에 대해 들었습니다. 부르키나파소 라이온들은 LCIF 시력우선 교부금으로 US$110,746를 지원받아, 안과 진료를 받을 수 없거나 진료비를 감당할 수 없는 지역에 안과 진료소를 설립했습니다. 2018년에 시작된 2개년 사업을 통해, 12만 4천 명을 대상으로 시력 검진을 실시하고 2만 6천4백 명에게 안경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진료소에 도착하자, 안경사가 시력 검진을 진행하고 프랑수아의 생애 첫 안경을 위한 정확한 처방전을 작성해 주었습니다. 단돈 5,000 CFA(US$10)로 안경을 구입한 프랑수아는 안경을 쓰고 활짝 웃으며 주변이 모두 또렷하게 보인다고 안경사에게 말했습니다.
오토바이를 타고 다시 집으로 향한 프랑수아는 더 이상 다른 사람들의 뒤를 따를 필요가 없었습니다.
알고 계셨나요
LCIF의 가장 주목할만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시력우선사업은 예방 및 치료 가능한 실명 원인에 맞서고, 시각 장애인이나 시력이 손상된 사람들을 위해 봉사해 왔습니다. 이 같은 지원은 눈 건강 관리 시스템, 교육, 기반 시설 개발 지원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시력 장애의 80%는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습니다. 모든 기부금은 매일 라이온스의 임무를 촉진하는 교부금, 프로그램 및 봉사사업을 직접 지원합니다.
LCIF는 라이온들이 지역사회와 전 세계에 더 큰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는 기금을 조성합니다. 대부분의 LCIF 기금은 라이온들로부터 모금되며, 100%의 기부금이 LCIF 교부금 및 프로그램을 통해 라이온스 봉사사업에 사용됩니다.
시력사업은 글로벌 주력사업 중 하나로, LCIF와 캠페인 100:LCIF 봉사에 힘을↗을 통해 지원을 받습니다. 전 세계 라이온과 클럽의 재정적 지원으로, 캠페인 100은 시력, 청소년, 재해 구호, 인도주의 활동에 대한 봉사 영향력을 증대시키고 당뇨병의 세계적 확산에 대처하며 소아암, 기아, 환경 분야까지 확대된 글로벌 주력사업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달성하도록 라이온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제이미 코닉스펠드는 국제재단에서 마케팅 콘텐츠 스페셜리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빌 하토스는 국제재단 수석 마케팅 스페셜리스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