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은 수줍은 미소로부터 시작됩니다. 한 아이가 처음으로 안경을 쓰는 순간 눈앞의 온 세상이 갑자기 선명해지고, 수줍었던 아이의 미소는 잊을 수 없는 환한 미소로 바뀝니다. 이러한 미소는 시력 건강관리 분야 종사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며, 이들의 마음과 머릿속에 영원히 새겨집니다.
존슨앤존슨 비전의 검안사인 리차 샤르마(Richa Sharma)는 “늘 좋은 영향을 전하고 안구 건강 봉사를 개선하고 싶지만, 매일 저에게 힘을 주는 것은 바로 웃는 얼굴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6년 전, 샤르마 검안사는 인도의 지역 학교에서 진행한 시력 검진 행사에 참여했고, 이때 만난 아이들의 웃는 얼굴이 그녀의 인생을 바꿔놓았습니다. 이 행사를 통해 그녀는 국제재단(LCIF)과 존슨앤존슨 비전이 공동 설립한 학교 기반의 글로벌 안구 건강 관리 프로그램인 Sight For Kids를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매우 긍정적인 경험을 한 그녀는 이때부터 존슨앤존슨 비전과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시력 관리에 대한 열정은 일을 통해 경험하는 작은 기쁨과 더불어 그녀의 개인적인 삶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그녀의 아들 하르딕(Hardik)이 일곱 살이었을 때, 하르딕은 안경이 필요해지면서 성적이 떨어졌습니다. 가족들은 하르딕에게 필요한 것을 해줄 수 있는 수단과 능력이 있었기 때문에 하르딕의 성적은 다시 좋아졌습니다. “아이가 다시 선명하게 볼 수 있게 되었을 때, 저는 모든 아이들이 이렇게 잘 볼 수 있도록 도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라고 샤르마는 말했습니다.
Sight For Kids는 2002년부터 라이온 및 안과 전문 인력과 함께 전 세계 저소득 지역의 학교에서 종합적인 안구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모든 학생들이 학교에서 함께 같은 날 검진을 받는 경험은 아이들에게 의사의 방문보다 훨씬 즐거운 게임이나 신기한 경험 같은 느낌을 줍니다. 더 중요한 것은, 아이들이 검진 후에 필요한 후속 조치를 받으며 시력에 맞는 안경을 제공받거나 안구 건강을 위한 다른 자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존슨앤존슨 비전은 아이들의 학업적 성공을 돕고 지역사회 인식을 구축하는 것 외에도 Sight For Kids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 어린이들의 시력 관리에 장기적인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인도 콜카타 Sight for Kids 행사에서 인터뷰하고 있는 사디야 칸
존슨앤존슨 비전의 또 다른 검안사 사디야 칸(Saadiya Khan)은 “사람들이 시력 문제에 대해 잘 알지 못해서 시력이 나빠지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조기에 조치를 취하면 많은 시력 문제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안타깝게도, 그녀의 아버지 라피케 칸(Rafique Khan)이 그녀가 걱정하는 상황을 가장 잘 보여준 예입니다. 직업 환경 때문에 피로해진 눈과 어린 시절 치료하지 못한 증상이 시간이 흘러 그는 돌이킬 수 없는 시력 손상을 입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경우가 바로 칸 검안사가 인도 전역의 어린이들이 겪지 않기를 바라는 일입니다. “시력 관리 서비스는 모두가 이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라고 칸 검안사는 자신 있게 말하며, “우리의 일은 그것을 가능하게 만듭니다. 우리의 일은 매일 처음으로 세상을 선명하게 보는 아이들의 얼굴에 미소를 짓게 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회복된 시력으로 인해 짓는 미소는 매우 특별하며 감동적입니다. 흐릿했던 선이 제 모양을 찾고 선명한 색들이 멋진 모양을 만들 때 시력 관리 전문가들은 아이들의 미소를 만나게 되고, 이 미소는 이들이 다음 아이를 위해 또 한 발 앞으로 나아가게 합니다.
‘시력 프로그램에 앞장서는 라이온들(Meet the Vision Champions)’은 Sight For Kids 프로그램을 위해 앞장서는 라이온들을 조명하고 존슨앤존슨 비전과 20년간 이어온 파트너십을 기념하고자 진행되고 있는 블로그 시리즈입니다.
Leia Williams는 LCIF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