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이는 앞을 보기 위해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클로이의 엄마 매들린은 클로이의 약시가 가족력으로부터 왔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클로이는 시력 교정을 위해 안경이 절실한 상태였습니다.
국제재단(LCIF) 교부금, 유타 라이온들, 그리고 시력 보호에 주력하는 유타의 비영리 단체 Eye Care 4 Kids의 도움으로 클로이는 이제 핑크 안경 너머로 세상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매들린은 “클로이에게 안경을 선물해 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지역사회 복지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유타 라이온들은 많은 가정에 아이들을 위한 저가 또는 무료 안과 진료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유타에는 80,000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가족 건강보험 없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난 20년간, 클로이뿐만 아니라 400,000명 이상의 아이들이 안경사이자 라이온인 조셉 카번 박사가 설립한 비영리 단체 Eye Care 4 Kids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 단체는 34 평방피트의 버스로 유타 전역을 돌며 안과 진료를 받기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에게 무료 안과 진료를 제공했습니다. ‘바퀴 달린 안과 병원’은 학교 구역, 시골, 마을 축제 및 원주민 보호구역 등 유타 곳곳을 누비던 중 2019년, 안타깝게도 대대적인 수리와 장비 보완이 필요해졌습니다.
유타 라이온들은 지역사회를 위한 안과 진료 봉사를 결심한 후 LCIF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응답한 LCIF는 99,600 달러의 교부금을 지급했고, 라이온들은 이 교부금으로 버스를 수리하여 재정비한 후 추가 검진 장비를 구입했습니다.
이 교부금의 도움으로, Eye Care 4 Kids는 계속해서 어려운 가정에 시력 검사, 안과 검진 및 안경 처방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몇몇 아이들은 여전히 시력 검사와 안과 검진을 받지 못한 채 안경도 없이 매년 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이 아이들은 보거나 읽지 못하면 자립할 수 없기 때문에 이러한 서비스가 꼭 필요합니다.”라고 카번 박사는 전했습니다.
카번 박사와 동료들은 시력 검진 카메라를 사용하여 아이들의 시력 저하를 검사하며 때때로 종양이나 녹내장과 같이 영구적 시력 손실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증상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최근, 카번 박사는 한 아이에게서 치료하지 않으면 6개월 이내에 실명될 수 있는 말기 녹내장을 발견했습니다.
카번 박사는 안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지만, 어려운 가정과 아이들에게 봉사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우리는 삶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가 전하는 것은 안경 하나이지만, 이것으로 아이들은 읽을 수 있게 됩니다.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것은 아이들의 미래를 변화시킵니다.”라고 박사는 말했습니다.
세상에 시력을 선물하는 유타 라이온들에게는 든든한 조력자가 있습니다. 2017년 7월부터 2022년 1월까지 LCIF는 라이온들에게 60여 건의 시력 관련 교부금으로 총 710만 달러 이상을 지급했습니다.
클로이와 같은 아이들이 세상을 볼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시력을 포함한 모든 LCIF 주력사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봉사에 힘을↗ 기금에 기부해 주십시오.
Elizabeth Edwards는 국제재단 콘텐츠 스페셜리스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으로 인해 세계 전역에서 다양한 어려움을 겪게 되었습니다. 각 지역에서 안전하게 봉사할 수 있도록 라이온 여러분께서는 질병통제센터 또는 세계보건기구 및 지역 보건당국의 지침을 준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전하게 봉사하기 페이지에서 지역사회에 안전하게 봉사하도록 여러분께 도움을 드리는 자료를 확인하세요.
